조미령 "집에선 백반 잘 안먹게 돼, 햄버거·파스타 먹고 싶더라" (백반기행)[종합]

김유진 2021. 3. 5.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미령이 집밥의 추억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조미령이 허영만과 함께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북 익산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조미령은 허영만과 함께 비빔밥 맛집에 이어 6000원 백반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어머니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조미령은 "어머니 육개장이 진짜 맛있었다. 그 맛이 생각이 가끔 나서 그 맛을 내려고 직접 만들어보면 그게 잘 안되더라"고 멋쩍게 웃음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미령이 집밥의 추억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조미령이 허영만과 함께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북 익산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조미령은 허영만과 함께 비빔밥 맛집에 이어 6000원 백반 맛집을 찾았다. 조미령은 "제가 이래 보여도 별명이 '조장금'이다"라면서 요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어필했다.

조미령은 한 상을 가득 채우는 18첩 반상에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이어 "사실 밖에 나가면 백반같은 것을 잘 안 먹게 된다. 밖에 나가서는 햄버거나 파스타같은 것을 먹고 싶더라"며 웃었다.

이에 허영만은 "몇 살까지 어머니 밥상을 받아봤냐"고 물었다.조미령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편찮으시기 전까지는, 제가 독립을 해서 살고 있었어도 왔다갔다 했으니까 그 때까지는 얻어먹었다"고 떠올렸다.


허영만은 "어머니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조미령은 "어머니 육개장이 진짜 맛있었다. 그 맛이 생각이 가끔 나서 그 맛을 내려고 직접 만들어보면 그게 잘 안되더라"고 멋쩍게 웃음지었다.

밥상에 차려진 음식은 시금치 나물과 김, 된장 톳무침, 고구마순 무침 등을 포함해 무려 18가지의 반찬이었다. 여기에 묵은지 생꽁치 조림과 도다리탕까지 한 상에 6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밥상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당 주인은 "이 가격으로 유지가 되냐"는 말에 "그것도 원래 5000원이었다가 올린 것이다"라고 말해 허영만과 조미령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나하나 반찬을 맛 본 허영만은 "반찬 가짓수가 많은데도 그 하나하나가 다 맛이 있다. 정서와 향수가 가득한 한 상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조미령은 "꽁치 김찌치개 원래 좋아한다"라며 꽁치 통조림이 아닌 진짜 꽁치로 음식을 만든 것에 다시 한 번 놀라워하며 밥그릇을 맛있게 비웠다. 이후 누룽지까지 등장했고, 조미령은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진짜 맛있다"고 연신 숟가락을 움직였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