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한다감에 "결혼 안 한다더니 웬걸? 거짓말쟁이 너란 여자"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배우 한다감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김우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난 진짜! 절대! 결혼 안 할 거야' 웬걸? 뒤늦게 시집 열차 올라타 1년 만에 행복 정거장 내려 신혼 즐거움에 수다 떨러 마실 나온 거짓말쟁이 너란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리는 한다감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다정한 남매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김우리는 "아니 그나저나 오빤 아직도 니가 결혼 한 것도 안 믿겨지지만 더 적응이 안 되는 건 네 이름 한다감. 20년을 은정아로 부르다 다감 다감하려니 ㅋㅋㅋ 오빤 한 은정이 더 정감이 간다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리는 이혜란 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하 김우리 인스타그램 전문.
"오빠 난 진짜! 절대! 결혼 안 할 거야"
웬걸? ㅋ
뒤늦게 시집 열차 올라타 1년 만에 행복 정거장 내려 신혼 즐거움에 수다 떨러 마실 나온 거짓말쟁이 너란 여자! ㅋㅋ
아니 그나저나 오빤 아직도 니가 결혼 한 것도 안 믿겨지지만
더 적응이 안 되는 건 니 이름! ㅋ “한 다 감”ㅋㅋㅋ
(20년을 은정아로 부르다 다감 다감 하려니 ㅋㅋㅋ오빤 한 은정이 더 정감이 간다잉~ ㅋ)
밥 잘 먹었다 또 만나~~ ㅋ

#행복한거짓말쟁이ㅋ
#죽어도결혼은안할꺼라던그녀ㅋ
#한다감
#행복하면됐다ㅋ
#사람은옛사람이좋고
#옷은새옷이좋다했죠
#다음행복정거장에서또만나자ㅋ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