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지난해 12월 영장→10월 입대한다
황소영 2021. 3. 5. 17:59
배우 지수가 10월 입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일 일간스포츠에 "이번 논란과 상관없이 지난해 12월 입대영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라고 밝혔다.
지수는 1993년생으로 더이상의 군대 연기는 어려운 나이다. 이번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없이 입대는 예정되어 있었던 수순이었다.
앞서 지난 2일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폭로자는 그를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칭했다. 이후 피해자 연대까지 형성되며 논란이 증폭됐다.
지수는 4일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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