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돌풍..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김은경 2021. 3.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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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12' 출시 효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94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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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1% 차지..삼성전자 16%로 2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총 3억9400만대
지난해 4분기 제조사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12’ 출시 효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65%,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샤오미 11% 오포 9% 화웨이 8% 비보 8% 순이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각각 37%와 16% 점유율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점유율 16%로 1위를 지켰다.


화웨이는 미국의 무역제재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샤오미, 오포에 밀려 5위까지 내려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94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6%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8% 성장했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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