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뛰어난 기능성, 역동적 디자인 .. '영하이커' 사로잡은 전천후 등산화

2021. 3. 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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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형 등산화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우수한 방,투습 기능에 탁월한 쿠션감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으로
거친 아웃도어 환경서 안전한 산행 도와
컬럼비아가 산의 암벽을 형상화한 미래 지향형 등산화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를 출시했다. 정통 등산화에서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엣지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 컬럼비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젊은 등산족이 늘면서 ‘영하이커’ ‘산린이’ 등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등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등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 속 힐링, 정상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어 영하이커들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블랙 컬러

젊은 등산족의 영향으로 등산 패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손색없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등산 아이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등산 필수 아이템인 등산화는 무겁고 투박한 이미지에서 보다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등산화로 탈바꿈하고 있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그린 컬러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Columbia)는 지난달 뛰어난 기술력에 역동적이고 엣지(edge) 있는 디자인을 더한 등산화인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를 선보였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는 산의 암벽을 형상화한 미래 지향형 실루엣의 초경량 퍼포먼스 등산화로 그동안 정통 등산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그래파이트 컬러

봄철 산은 얼었던 땅이 녹아 질퍽거리고 미끄러지기 쉬워 접지력, 방·투습력 등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는 컬럼비아의 최신 미드솔 기술인 ‘테크라이트-플러스™’를 적용해 쿠션감을 향상시켜 발의 피로도를 낮추고 반발력을 높였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화이트 컬러

여기에 아웃솔(밑창)은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옴니그립™’ 기술을 적용해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수한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를 적용해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발뒤꿈치 부분에는 특수 보강재를 덧대어 흔들림 없이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준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2021년 아웃도어 시장 전망 조사 결과에서도 등산을 즐기는 비중이 사이클링·낚시·골프 등 다른 실외 활동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등산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선입견을 탈피한 새로운 기준의 등산화인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는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데일리룩으로 손색없는 스타일리시한 등산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는 남성용은 블랙, 스톤 그린, 화이트 세 가지 컬러, 여성용은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세 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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