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지검 가는 박범계.. 윤석열 사퇴 관련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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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고등검찰청 및 광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광주고·지검을 방문해 직원간담회를 열고 현장 검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전날 윤 총장 사퇴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취임 후 세번째로 지방검찰청을 찾는 박 장관은 지난 24일에도 대전고검 등을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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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고등검찰청 및 광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한다.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광주고·지검을 방문해 직원간담회를 열고 현장 검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그는 구본선 광주고검장, 여환섭 광주지검장 등과 오찬을 한 뒤 우수 직원 격려와 직원 간담회 일정 등을 차례로 소화한다.
이날 40여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정된 직원간담회엔 평검사 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전날 윤 총장 사퇴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윤 총장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목포스마일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심리치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전문 치유기관이다. 목포에 열리는 이번 스마일센터는 전국에서 16번째 센터다.
취임 후 세번째로 지방검찰청을 찾는 박 장관은 지난 24일에도 대전고검 등을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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