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협의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3. 4.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4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 강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며 "올해도 전남교육 가족 모두의 뼈를 깎는 노력과 시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의 힘이 더해져 청렴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4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 강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4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 강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종합감사 및 시설기동감사 참여,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를 구성해 6개 분야 청렴도 향상방안을 실천한 것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분야 평가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해 감사·조사 등을 담당하는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이다.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 회계처리, 시설공사 등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부패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반부패 청렴 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 주도의 반부패 청렴 실천 지휘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인 감사관은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며 “올해도 전남교육 가족 모두의 뼈를 깎는 노력과 시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의 힘이 더해져 청렴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