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27세 연하 장혁과 멜로 연기.."전율이 왔다"(수미산장)

김미지 2021. 3. 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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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27세 연하 후배 배우 장혁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이어 김수미는 과거 '돈꽃' 마지막회 촬영현장에 찾아가 장혁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찍지 못 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하는 후배로 장혁을 꼽은 일 등을 언급했다.

연기가 시작되자, 김수미는 웃음을 참지 못 하고 웃었지만 장혁은 금세 감정을 잡고 몰두했다.

김수미는 연기 후 "장혁이 감정을 잡고 연기를 하는데 내가 전율이 왔다"고 행복감과 함께 후배의 연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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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수미가 27세 연하 후배 배우 장혁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KY, KBS 2TV '수미산장'에서는 장혁, 최기섭이 수미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수미는 장혁이 오기 전부터 '팬심'을 드러내며 설레어했다.

장혁이 등장하자 눈도 마주치지 못한 김수미는 박명수에게 "너무 좋아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볼 수 없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김수미는 과거 '돈꽃' 마지막회 촬영현장에 찾아가 장혁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찍지 못 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하는 후배로 장혁을 꼽은 일 등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언젠가 장혁과 영화나 드라마든 꼭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자리에서 로맨스 연기를 제안했다.

김수미가 제안한 스토리는 로맨스 블록버스터로, 비행기 추락사고로 두 사람만 남았고 1년 후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다.

김수미는 장혁이 27세 연하라는 것을 깨닫고 '현타'의 웃음을 짓기도 했으나 결국 꿈을 이뤄냈다.

연기가 시작되자, 김수미는 웃음을 참지 못 하고 웃었지만 장혁은 금세 감정을 잡고 몰두했다.

김수미는 연기 후 "장혁이 감정을 잡고 연기를 하는데 내가 전율이 왔다"고 행복감과 함께 후배의 연기를 칭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KY,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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