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전담공무원 격려

한상욱 2021. 3. 4.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자가격리자를 전화로 위로하고,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산시는 이날 오세현 시장의 자가격리자 통화 및 전담공무원 격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 시민과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시 자가격리자 500여 명..공무원 일대일 매칭 관리 중
오세현 아산시장이 전화통화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를 격려하고 있다.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자가격리자를 전화로 위로하고,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산시는 이날 오세현 시장의 자가격리자 통화 및 전담공무원 격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 시민과 전담공무원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과 전화 통화를 나눈 시민은 자가격리 12일 차로 관내 기업체에 근무 중인 이00다. 이 씨는 지난달 중국 시안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으로, 익일 13일 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이 씨와 전화가 연결되자 자가격리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아산시나 보건당국에 바라는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묻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자가격리자를 관리 중인 여성가족과 윤현정 주무관,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등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전담공무원과 담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4일 기준 아산시 자가격리자 수는 총 501명(확진자 접촉자 159명, 해외입국자 342명)으로, 본청 및 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9급 이상 공무원 913명이 일대일 매칭돼 관리하고 있다.

자가격리자와 매칭된 전담공무원은 본연의 업무 외에 일 3회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전용 앱을 통한 무단이탈관리, 업무대행, 불시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별히 동거인이 없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생활필수업무(금융, 사업, 생필품 및 식료품 구입 등)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해 전담공무원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오세현 시장은 전담공무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만으로도 힘든 와중에도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잘해주고 있어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대응이 1년 넘게 이어져 모두가 지칠 줄 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공직자의 존재 이유인 만큼 조금만 더 힘내자”고 격려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