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데 그냥 뛸까'.. 운동 전 화장 지워야 하는 이유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3.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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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준비를 할 때면 화장을 지워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피부를 생각한다면 운동할 때 화장을 지우는 게 좋다.

화장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하기 전에는 화장품이 남지 않도록 얼굴을 깨끗이 씻고,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만 가볍게 바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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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화장이 노폐물 배출을 막아 노폐물이 모공에 머무르게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준비를 할 때면 화장을 지워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단지 외모적 이유뿐 아니라, 화장을 지우고 얼굴을 씻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를 생각한다면 운동할 때 화장을 지우는 게 좋다. 화장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중 땀을 흘리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함께 배출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화장을 지우지 않고 운동을 할 경우, 화장이 배출을 막아 노폐물이 모공에 머무르게 된다. 운동 중 배출되는 노폐물이 그대로 얼굴에 남아 있는 셈이다.

또한 운동을 하면 열이 방출되면서 모공이 확대되고 수분을 빨아들인다. 화장을 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넓어진 모공이 화장품 속 화학 물질을 함께 흡수하게 되는데, 이 역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운동하기 전에는 화장품이 남지 않도록 얼굴을 깨끗이 씻고,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만 가볍게 바르는 게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는 행위다. 맨 얼굴로 운동할 경우, 피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수분까지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운동할 때는 주기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미온수로 씻도록 한다. 찬물로 샤워하면 피부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씻기지 않고,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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