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위해 '공직 문화 개선' 나선다

한상욱 2021. 3. 4.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이 최근 청년화, 여성화 추세에 있는 공직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공직 내부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더하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조직 개선을 위해 '젊어지는 조직문화(칭찬과 배려의 문화조성)', '신규공직자 기본소양 및 업무능력 배양',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점분야로 정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 개선사항 설문조사, 신규 공직자 의견수렴 및 고충청취 등 통해 조직문화 진단
태안군이 군민에게 질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태안군이 최근 청년화, 여성화 추세에 있는 공직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공직 내부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더하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조직 개선을 위해 ‘젊어지는 조직문화(칭찬과 배려의 문화조성)’, ‘신규공직자 기본소양 및 업무능력 배양’,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점분야로 정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우선, 3월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 개선방안 △직장생활 고충 △업무능력 개선방안 △공직자 친절여부 및 기본소양 개선방안 등을 취합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공직자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고충청취를 위해 신규공직자 토론회 또는 개별면담을 계획 중이다.

군은 개선사항을 취합해 진단을 마치는 대로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부 추진계획을 4월 중으로 수립, 개선 및 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내부의 병폐 관행이 있을 시에는 ‘시정조치’ 및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멘토제’, ‘인성교육’, ‘역량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주말 근무 자제’ 및 ‘불필요한 초과근무 근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의 눈높이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 내부의 문화가 건강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더 일 잘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의 긍정적인 개선과 역량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