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탄소감축 위한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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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9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e 시작하는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선제적 탄소감축의 역할과 책임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덕구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탄소인지예산제'를 추진하고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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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인지예산제 필요성, 해외사례, 향후전망 등 공론화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9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e 시작하는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선제적 탄소감축의 역할과 책임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덕구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탄소인지예산제’를 추진하고자 펼쳐진다.
‘탄소인지예산제’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관공서 사업 예산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 해외도입 사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포럼을 주재하는 박정현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 노력을 언급하면서 “18세기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이 21세기에는 탄소배출의 주범으로 석탄을 역사로 만들 때가 됐다”며 탄소감축을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덜 쓰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감축이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신재생에너지 사용, 저탄소 산업구조 조성, 탄소감축 제도기반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 우리 경제의 경쟁력 확보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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