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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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기를 중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일반 종이 코팅 형태로 신청 후 발급까지 20여분 정도 소요되고, 인위적 위‧변조 가능성이 높아 보안에 취약해 발급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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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기를 중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일반 종이 코팅 형태로 신청 후 발급까지 20여분 정도 소요되고, 인위적 위‧변조 가능성이 높아 보안에 취약해 발급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위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플라스틱(PVC)카드로 발급하는 스마트 발급시스템을 도입, 발급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키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특히, ‘건설기계관리법’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가 재도입되어 면허증 발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건설기계 면허증 발급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 2020.12.말) 등록대수는 3054대이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자는 5188명으로 적성검사와 함께 2020년 1143건의 면허증이 발급됐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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