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09명 신규확진..어제보다 19명 많아
이해준 2021. 3. 4. 18:54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0명보다 19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249명(80.6%), 비수도권에서 60명(19.4%)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36명, 서울 101명, 부산 20명, 충북 15명, 인천 12명, 경북 5명, 광주·충남 각 4명, 울산·강원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전북·제주 각 1명이다.
최근 1주일(2.26∼3.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8명→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389명꼴로 나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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