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구리 깬다는 '경칩'.. 서울 16도까지 올라 포근

케이웨더 "10~20도 큰 일교차 '주의'..초미세먼지 곳곳 '나쁨'"

[최유리]

절기상 경칩인 내일(5일·금)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고,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온 후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5일)제주도 : 20~60mm (제주산간 많은 곳 80mm 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9℃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내일(5일) 아침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가 영하권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 이상 오르며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0~20℃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국내·외 정체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1.0~3.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동풍의 영향으로 6~7일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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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