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굳건한 '6위' 클롭 "UCL 진출 압박 없어"

조효종 수습기자 2021. 3. 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구단주로부터 성적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UCL 진출권을 얻지 못하더라도 클롭 감독의 입지는 굳건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구단주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구단주로부터 성적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30년 만에 EPL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올해 고전하고 있다. 철옹성 같았던 안필드에서 무너지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UCL 진출권을 얻지 못하더라도 클롭 감독의 입지는 굳건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구단주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의 부진은 선수들의 부상 영향이 컸다. 주전 센터백 버질 판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티프가 장기간 이탈했다. 지난달에는 주장 조던 헨더슨마저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제임스 밀너,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등은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큰 보강은 없었다. 센터백 오잔 카박과 벤 데이비스가 합류했으나 부상 공백을 메울 정도는 아니었다. 구단도 이러한 상황을 참작하여 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 클롭 감독은 "구단은 올해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첼시전에서 승리하면 4위에 진입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