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국비 24억원 확보

최일생 2021. 3.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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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한 칠곡면 수부마을, 부림면 구산마을 모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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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한 칠곡면 수부마을, 부림면 구산마을 모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곡면 수부마을과 부림면 구산마을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다수 존재하며,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의령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칠곡면 수부마을에 약 19억원(국비 14억원), 부림면 구산마을에 약 15억원(국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배수로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수행기관별로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제히 개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1065명으로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운영 가이드 라인을 배포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수행기관별로 참여자 안전 및 활동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위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의령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지원한다!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농작업 재해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가입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5세~87세의 농업인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거주지 지역 농협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이미 가입한 농업인은 보험 갱신 시기가 도래하면 재가입 신청하면 된다.

연간 보험료는 기본형 기준으로 일반 1형 10만1000원부터 산재형 19만4900원까지 보험료의 67%(영세농업인은 87%)를 지원한다.

의령군은 지난해 2754명이 가입했으며, 농작업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209명이 4억1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의령군,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령군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와 함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된다.

협력사항으로 ▶보건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영양·운동교육 지원 ▶의사회는 사업 계획수립 및 연계 협력 기반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역할과 협력방안 제시 및 참여의원과 기관 지원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군민 건강증진, 동네의원 기능 강화, 의료 이용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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