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보호제 아무리 발라도 효과 없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3. 4.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입술이 잘 부르튼다.

이때 시중에 나와 있는 입술 보호제를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일부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입술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생기는 정도의 건조 증상만 나타나면 바셀린·라놀린 등의 보습 성분이 100%인 입술 보호제를 사용하면 된다.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꿀도 입술에 자극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술 보습제, 크림을 2주 이상 발라도 낫지 않으면 입술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입술이 잘 부르튼다. 이때 시중에 나와 있는 입술 보호제를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일부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입술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생기는 정도의 건조 증상만 나타나면 바셀린·라놀린 등의 보습 성분이 100%인 입술 보호제를 사용하면 된다. 단, 달콤한 향이나 맛을 내기 위해 첨가 성분을 넣은 입술 보호제는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입술을 붓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한다.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꿀도 입술에 자극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보습용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2주 이상 써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입술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의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써야 한다. 입술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거나 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으면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이때는 보습제로 입술을 촉촉히 유지시키는 것만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다만,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병원 처방 없이 2주 이상 사용하면 안 돼 주의가 필요하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