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1社 1校 꽃다발 보내기로 화훼농가 도움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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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 등 도내 55개 기업이 71개교와 자매결연을 하여 2월 졸업생과 3월 입학생에게 6000만원어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해·창원상공회의소, 농협경남지역본부장, BNK경남은행 은행이 모여 1사 1교 자매결연을 하고 도내 초?중?고 졸업생과 입학생에게 꽃다발 보내기 행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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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 등 도내 55개 기업이 71개교와 자매결연을 하여 2월 졸업생과 3월 입학생에게 6000만원어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1社 1校 꽃다발 보내기'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3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해·창원상공회의소, 농협경남지역본부장, BNK경남은행 은행이 모여 1사 1교 자매결연을 하고 도내 초?중?고 졸업생과 입학생에게 꽃다발 보내기 행사를 한 바 있다.
이번 1사 1교 꽃다발 보내기에 참여한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화훼농가도 돕고 비대면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행사가 위축된 학생들에게 졸업·입학의 기쁨을 축하 꽃다발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업들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1사 1교 졸업·입학생 꽃다발 보내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꽃다발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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