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송강 "욕심 나는 만큼 중심 잘 잡아 앞으로 나아갈 것"
배우 박인환과 송강이 50여년 나이 차를 뛰어넘는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4일 공개된 퍼스트룩 214호 화보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65년 경력의 박인환은 라임 컬러 셔츠, 조거 팬츠, 컬러 스니커즈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화하며 새로운 감성을 드러냈고, 송강은 훈훈한 매력을 뽐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나빌레라'의 주인공 두 사람이 완성해낸 퍼스트룩 화보는 꿈을 향한 애틋한 진심과 봄날을 맞이한 설렘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드라마에서 남다른 ‘티키타카 브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나빌레라'의 덕출을 만난 건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는 박인환은 “나이가 드니 체력과 유연성이 달려 발레를 배우는 게 힘들긴 했지만, 온전한 이름을 갖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어 즐겁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도 한 번 날아보고 싶다’는 드라마 속 덕출의 대사처럼 모두에게 매일은 성장의 과정인 만큼, 많은 이들이 드라마를 보며 용기와 즐거움을 얻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리고 있지만 지치기는 커녕, 바쁜 스케쥴을 즐기며 지내고 있다는 송강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다리던 참에 '나빌레라'를 만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며 “쏟아지는 기대가 때로는 겁나고 의식되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욕심이 나는 만큼 스스로 중심을 잘 잡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잠자는 시간을 더 줄여도 좋으니 또 멋진 작품들을 만나면 좋겠다”는 귀여운 바람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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