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육 선도'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곳 신규 개원

김재중 2021. 3.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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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보육청을 만들어 공보육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새로 개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노량진로23가길 23), 구립은솔어린이집(상도로 346-1), 구립새봄어린이집(사당로9길 11-13)이다.

구는 4일부터 10일 24시까지 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과 구립새봄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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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10일까지 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구립새봄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
지난 2일 개원한 동작구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 내부.

전국 최초로 보육청을 만들어 공보육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새로 개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노량진로23가길 23), 구립은솔어린이집(상도로 346-1), 구립새봄어린이집(사당로9길 11-13)이다. 현재까지 신규 3곳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8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했다. 이는 정부 목표 40%, 서울시 평균(2020.12월 기준)인 43%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09.8㎡ 규모로 지어졌으며 만 0~2세반, 만 3세반을 총 49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구립은솔어린이집은 연면적 84.6㎡ 규모로, 정원 19명의 만 0~2세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립새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97.45㎡ 규모로, 정원 57명의 만 2~4세반과 만 5세반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각 시설별 아이들의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구는 4일부터 10일 24시까지 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과 구립새봄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소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원장)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입주를 마친 상도2동 롯데캐슬 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서는 ‘구립아름어린이집’(가칭)은 오는 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1층 높이, 386.3㎡ 규모로 만 0~2세반, 만 3세반, 시간제 반 48명 정원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02-820-95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2016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 사업 추진으로 공공성을 강화해왔으며, 영유아 보육 상담 및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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