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양산중앙지점,'보이스피싱 예방' 경찰서 감사장 수상

강종효 2021. 3. 4.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 양산중앙지점(지점장 이윤식) 이은경 과장이 내점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은경 과장은 당시 고객이 현금 인출 후 외화를 송금하기 위해 외화 송금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그 동안 관내 경찰관들이 홍보했던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와 유사해 112로 신고하고 고객을 설득한 끝에 외화송금을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양산중앙지점(지점장 이윤식) 이은경 과장이 내점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은경 과장은 당시 고객이 현금 인출 후 외화를 송금하기 위해 외화 송금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그 동안 관내 경찰관들이 홍보했던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와 유사해 112로 신고하고 고객을 설득한 끝에 외화송금을 막았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금융기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과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금융범죄 관련 예방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덕분에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