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개조사업에 경남 16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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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경남에서 16개소가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업계획서 검토 및 대면․현장평가 등 사업성 평가를 시행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최종 96개소(도시 16개소, 농촌 80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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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경남에서 16개소가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업계획서 검토 및 대면․현장평가 등 사업성 평가를 시행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최종 96개소(도시 16개소, 농촌 80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도시지역 1개소(창원시) 35억원, 농어촌 지역 15개소(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273억원 등 총 3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에 전년까지 총 63개소 1466억원을 투자해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재해위험 보강 등 시급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저소득층 주거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지붕개량, 집수리 ▲문화, 복지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그동안 경제성장․도시화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도시 달동네, 농어촌 오지마을 등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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