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감성 충만한 신용산 개인 카페 5

최예지 2021. 3. 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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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아직도 안 가 봤어?

용리단길이라고 들어 봤나? 아모레퍼시픽 건물 근처 카페와 맛집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요즘,제일 핫한 바로 그 동네! 아직 신용산에 안 가봤다면 짬을 내 날 잡고 방문하는 것 추천한다. 분명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니까 말이다. 이 참에 골목 골목 숨어있는 신용산 감성 카페 5곳을 코스모폴리탄이 모아봤다. 맛은 물론이니 기대해도 좋다!

「 1. 쿼츠 」
신용산역 1번출구에서 나와 삼각지역 방면으로 걷다 보면 대로변에 ‘쿼츠’ 커피가 있다. 여성 최초 국가대표 유연주 바리스타가 설립한 카페라니, 맛은 보장이다. 은은한 단 맛이 고소함을 배가시키는 쿼츠라떼가 이 곳의 시그니처!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네이비 컬러의 인테리어가 감성 듬뿍 이다. 참, 애견 동반 가능 카페이니 멍멍이들과 산책길에 들려도 좋다.

쿼츠라떼 6,000원

「 2. 트래버틴 」
평소 산미 있는 커피를 선호했다면 ‘트래버틴’을 추천한다. 신용산역 3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 골목에 들어서면 뚜둔, 트래버틴 등장이다. 다소 외진 곳에 자리했지만 늘 손님이 붐벼 웨이팅은 기본이다. 그만큼 맛있다는 뜻! 특히 바닐라 라떼에 생크림이 올라간 ‘크림 바닐라’를 꼭 마셔보길 바란다. 쫀쫀 꾸덕한 파운드 케이크도 한 입 한다면 이곳이 천국이다.

크림바닐라 6,300원

「 3. 어프로치 」
최근 오픈한 신상 카페 ‘어프로치’, 맛도 분위기도 완벽하다. 영국 스타일 브런치 메뉴가 맛있기로 벌써 쩌렁쩌렁 소문났으니 기억할 것! 가정 주택을 개조해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가 으뜸이다. 한국에선 흔치 않은 영국의 Assembly 원두를 사용 한다니 커피 꽤나 좋아한다고 자신하는 사람이라면 어프로치로 당장 어프로치하자!

아메리카노 5,000원

「 4. 인바이티드 」
3층 단독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 ‘인바이티드’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색, 향, 소리와 관련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려 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향긋한 커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인바이티드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몬드 크림 플랫’이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아몬드 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아름답다.

아몬드크림플랫 6,000원

「 5. 낙하산 커피 」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외관의 ‘낙하산 커피’. 귀여운 컨셉의 공간에 붙잡혀 들어왔다 커피 맛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여기 오길 잘했어 라고! 특히 스콘이 정말 미쳤다(?). 쫀쫀한 클로티드 크림 위에 카라멜 소스가 올려져 스콘이랑 함께 먹으면 크,,,,감동,,,, 우유 맛 슬러쉬와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환상적인 낙하산 라떼도 놓치지 말길! 햇살 맛집 낙하산 커피에서 다가오는 봄을 한껏 맞이하는 것 어떨까?

낙하산 라떼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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