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 전격수리..후임에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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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김진국(59)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후임으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수석은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로 지난해 말 임명됐었다.
이후 신 수석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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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김진국(59)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후임으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한 것에 이어 검찰개혁을 둘러싼 갈등을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 수석은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로 지난해 말 임명됐었다. 그러나 신 수석은 임기 한 달여 만인 지난달 초 법무부의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신 수석과 윤 총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자 사의 표명을 했다. 이후 신 수석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거취를 문 대통령에게 일임했었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광주 전남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29회 출신으로 변호사를 지낸 김 수석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을 거쳐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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