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고막메이트3' 19금 콘텐츠, 출연 준비 됐다" [엑's 스타]

오수정 2021. 3.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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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고막메이트' 속 19금 콘텐츠에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딘딘은 "정세운의 이야기만 못 들었다. 세운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했고, 이에 정세운은 "19금 이야기를 건강하게 나누는 콘텐츠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형과 누나들이 '고막메이트'에서 그걸 해내신 것 같다. 나도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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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정세운이 '고막메이트' 속 19금 콘텐츠에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4일 SBS 모비딕 '고막 메이트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김이나, 딘딘, 이원석, 정세운, 옥성아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막메이트' 출연진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 과정에서 딘딘은 "19금 고민들이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말 수다떠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눈 덕분에 19금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더럽고, 천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옥성아PD는 "자극적으로 19금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19금 이야기도 건강하게 하고싶다. 19금 콘텐츠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전적으로 우리 제작진을 믿고 이야기를 한 출연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이나 역시 "'고막메이트'에서 나왔던 19금 콘텐츠가 좋았던 이유는 같은 주제라도 누구를 도발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그냥 일상 속에서 있는 이야기를 나누니 보시는 분들도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금 콘텐츠를 다룰 때는 정세운만 빠졌었다는 것. 딘딘은 "정세운의 이야기만 못 들었다. 세운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했고, 이에 정세운은 "19금 이야기를 건강하게 나누는 콘텐츠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형과 누나들이 '고막메이트'에서 그걸 해내신 것 같다. 나도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막메이트3'는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뮤직 토크 콘텐츠로 오는 5일 오후 6시에 Seezn에서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SBS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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