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코하마 '육성' 외국인 선수, 도미니카에서 코로나19 양성

배중현 2021. 3.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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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라로사의 모습. 요코하마 홈페이지 캡처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소속 외국인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4일 '요코하마 외국인 내야수 프란디 데라로사(25)가 모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데라로사는 미각과 후각에 이상 증상이 있지만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데라로사는 2019년 11월 육성선수로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은 뒤 아직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독립리그에 파견돼 한 시즌을 뛰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선 2013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데뷔한 뒤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상위 싱글A를 밟은 게 최고 기록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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