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식스나인, 장갑차 동원한 경호비용 안내 1억원 소송

황지영 2021. 3. 4. 14: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스나인

래퍼 식스나인이 경호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메트로폴리탄 패트롤은 최근 식스나인에 8만8181.50 달러(한화 약 9,918만 원)을 지불하라는 소송을 냈다. 여러 차례 지불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식스나인 측이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인다는 내용이다.

이 회사는 2018년 11월 1일 식스나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경호를 담당해왔다. 당시 식스나인은 브루클린에서 저지른 범죄로 파산 직전에 놓인 상태였으나 무장 경호와 장갑차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청구서에 따르면 장갑차는 하루 300~550 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에 앞서 식스나인은 지난 2월 20일 마이애미 스트립 클럽에서 놀다가 분노에 차 샴페인 병을 던져 고소 당했다. 식스나인이 던진 병에 맞은 댄서는 응급실에 실려가 머리를 꿰맬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식스나인 측 변호사는 "고의가 아니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물의를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식스나인이 왔음에도 충분한 경호를 배치하지 않은 클럽 측에도 과실이 있다"고 변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