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전북본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 분양 '호조'

김영재 2021. 3.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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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H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동북아 최초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글로벌 식품 수출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설계, 인허가 및 산업단지 조성까지 최소 5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조속히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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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만 6000㎡의 산업용지 공급계약.. 분양율 70% 돌파 눈앞에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면적 232만㎡(70만평) 규모로 조성, 지난 2014년부터 공급을 추진해왔다.

LH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식품진흥원이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분양율 50%를 넘어섰고 70%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IC와 가깝고 기업과 연구소 관련기관 집적화를 통해 원료 조달부터 인력, 마케팅, 검사분석, 시제품 생산, 패키징, 수출까지 식품기업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첨단시설장비와 식품전문 기술, 생산 인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필지화 사업, 유치업종 변경 등을 통해 218억원 용지를 공급했고, 올해도 5개 업체(유푸드, 예가원, 케이엔에스, 미담, 머쉬라인)에 41억원 투자를 유치해 2만 6000㎡의 용지를 공급하는 등 호조세가 계속돼 외국인투자지역을 제외한 국내기업 입주대상용지는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LH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동북아 최초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글로벌 식품 수출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설계, 인허가 및 산업단지 조성까지 최소 5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조속히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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