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개봉 첫날 원더풀 1위..쏟아진 호평세례[공식]
1위만큼 기분좋은 호평이다.
3일 국내 개봉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국내 관객들의 원더풀한 호평 세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었던 국내 관객들은 '이런 영화를 또 볼 수 있을까'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영화'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지금 내게 필요한 영화였다' '이런 게 바로 영화 아니겠습니까' '애써 힘듦을 신파로 포장하지 않고 묵묵하게 이겨내는 모습 때문에 도리어 눈물이 나고 감동적이다' '함께 한다면 그곳이 어디라고 해도 힘내고 살아갈 수 있다' '깊은 사랑의 완성이다' "'미나리' 가족이 나에게 살아갈 힘을 주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또 '사람 사는 냄새가 잘 묻어난 영화. 상 받을 만 하다' '많은 상을 받는 이유가 있다. 너무 사랑스럽고 편안한 시간' '가족의 의미를 담은 따뜻한 영화. 오스카 수상 기대한다' '스토리를 넘어서 사운드, 영상미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며 세계 유수 영화제 77관왕을 석권하고 있는 '미나리'의 작품성을 입증, 오스카 수상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몸에 좋은 봄 미나리처럼 자극 없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품는다' '미나리의 끈질긴 생명력은 우리 한국인의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존재가 된다. 긴 여운과 강렬한 감동' '할머니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 '인생을 달관한 듯한 윤여정의 연기' '진짜 가족 같았던 그들의 연기가 가장 인상 깊다' '배우들의 연기가 실망시키지 않는다. 상 받아서 기대가 많았는데 작품성이 대단하다'라며 '미나리' 팀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미나리'는 지난해 2월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지난 달 28일 78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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