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자체 레이블 설립..박재범 지원사격 계속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독립 레이블을 차린다.
최근 하이어뮤직 소속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새롭게 론칭한 AREA(에어리어)는 그간 음악신에서 인정받아온 프로듀싱 및 제작 능력을 특화한 별도의 레이블이다. 그루비룸은 AREA를 통해 프로듀싱의 영역을 넘어 전방위 제작을 맡을 계획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물과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들을 제작할 계획이다.
AREA 1호 아티스트 제미나이(GEMINI)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더블 싱글 ‘Trip(트립)’을 발매한다. 이번 더블 싱글은 AREA와 하이어뮤직의 협력을 통해 공개되는 첫 신보로, ‘Trip’과 ‘Fake (페이크)(Feat. Paul Blanco)’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Trip’에는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가세해 제미나이와 호흡을 맞췄다.
'Trip'은 몽환적인 트랩 비트 위 제미나이의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가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곡 후렴에 등장하는 박재범의 부드러운 랩핑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곡의 흡입력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Fake’는 차가운 기타 선율과 애절한 제미나이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그루비룸의 프로듀싱으로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련된 감성으로 주목받는 Paul Blanco(폴 블랑코)의 거친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 곡의 쓸쓸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박재범, 제미나이 그리고 그루비룸이 함께 출연한 타이틀곡 'Trip'의 뮤직비디오는 5일 하이어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리어 측은 "그루비룸은 더욱 안정적인 제작 및 신인 등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이어뮤직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어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그루비룸이 잘하는 제작/프로듀싱 파트와 하이어뮤직에서 지원하는 매니지먼트, PR 영역의 보강을 통해 기반이 탄탄한 구조를 완성했다.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AREA의 출범에는 모회사와 자회사의 관계가 아닌 파트너쉽의 구조로서 서로가 윈-윈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완성했다"고 부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보] 김효진, 꽃보다 예쁨
- ´음주 입건´ SBS 김윤상 아나운서 활동 정지 ”많이 미안해”(종합)
- 송가인 첫 영화 ´더 드라마´,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 지수 논란 ´달이 뜨는 강´, 18회까지 촬영 종료… ”진퇴양난”
- 영국 명문대 의대생도 방탄소년단으로 한국어 공부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