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털어낸 최지만, 올해 첫 실전서 볼넷 하나

김철오 2021. 3. 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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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올해 처음으로 밟은 실전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지난 1일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껴 3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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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와 시범경기 4번 지명타자 출전
최지만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스포츠파크에 차린 탬파베이 레이스 스프링캠프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몸을 풀고 있다. AP연합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올해 처음으로 밟은 실전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전 1루수로 활약했지만 시범경기에서는 부상을 의식해 타석만 밟았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1회말 피츠버그 좌완 스티븐 브롤트의 투구를 강하게 노려 쳤지만, 그의 타구는 상대 3루수 윌머 디포의 글러브 안으로 직행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닉 미어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5회 르네 핀토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지난 1일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껴 3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를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견인해 연봉을 245만 달러로 끌어올렸지만, 몸이 완전히 예열되지 않았고 통증의 여파도 남았다.

피츠버그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합류한 배지환은 이날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회말 대수비로 유격수를 맡은 뒤 6회초 무사 2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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