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앞장

소이현2 2021. 3. 4.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은 전담 요원 4명(2인 1조 2개 조)이 공공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해 주기적 단속과 점검을 펼치는 것으로, 여성 1인 가구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은 전담 요원 4명(2인 1조 2개 조)이 공공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해 주기적 단속과 점검을 펼치는 것으로, 여성 1인 가구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홀로 사는 여성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여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집을 방문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탈의실 포함) 점검은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로 점검을 진행하며,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며, 수상한 흔적이 발견되면 스티커 부착 등 현장에서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점검표를 비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구석구석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행할 계획으로, 여성 1인 가구 등 모든 시민이 불법 촬영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찰, 민간과 합동점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카메라 점검 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보육과(031-481-2306)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