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연기 도전? '10살 연상' ♥정준호, 단호한 반응 [종합]

김예나 2021. 3.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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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이 연기 도전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라이브 방송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하정은 웃으며 남편 정준호에게 "연기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하정은 "제가 얼마 전에 광고 촬영하는데 목소리 연기가 약간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정말 어렵더라.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가이드를 해주니까 감이 와서 무사히 끝났다"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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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하정이 연기 도전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라이브 방송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하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정은 먼저 아들 시욱의 초등학교 입학 소식을 전하며 축하해주는 누리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하정은 "입학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학부모가 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뭔가 울컥하면서 유치원 졸업 앞두고 마음이 힘들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고 유치원과 정이 많이 들어서 선생님들과 헤어지는데 제가 마음이 이상하더라. 얘기하면 또 울컥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입학식날 책가방이랑 실내화 주머니 들고 교실 들어가는 모습을 보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모습이 떠오르면서 감사하더라. 진짜 금방이다"고 덧붙엿다. 

아들 성격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차분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친다. 태권도장에 갔는데 사부님한테 질문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하더라. 그런 모습 보면 기분이 좋다"고 흐뭇한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시욱이가 학교 간 후 반응도 들려줬다. 이하정은 "아들이 학교가니까 너무 좋아한다. 어떻게 하려나 걱정했는데 인사도 잘 하더라. 책상 사이 칸막이를 해놔서 친구들이랑 얘기는 많이 못 하는 것 같아 보였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연기 도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하정은 웃으며 남편 정준호에게 "연기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안된다.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하정은 "제가 얼마 전에 광고 촬영하는데 목소리 연기가 약간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정말 어렵더라.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가이드를 해주니까 감이 와서 무사히 끝났다"며 쑥쓰러워했다. 

라디오 DJ에 대한 꿈도 드러냈다. 이하정은 "라디오 너무 하고 싶다. 조근조근하게 대화"라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이하정은 "해보겠다. NG만 내지 않으면 괜찮으니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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