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김정은, 개강사

박세환 2021. 3. 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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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4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제1차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가 3월 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도하시기 위하여 강습 장소에 나오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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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군 내 규율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담배를 손에 쥔 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은 4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를 열었다. 지역 당 간부들에 대한 결속 차원으로 해석된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제1차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가 3월 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도하시기 위하여 강습 장소에 나오셨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 당 역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는 당의 시·군 중시사상, 시·군 강화노선 관철의 직접적 담당자인 시·군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전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개강사에서 “시·군 당책임비서들은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들을 맡고 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야전정치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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