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남부지방부터 비..어제보다 3도가량 올라

정혜정 2021. 3. 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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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 어린아이가 토끼 귀모양한 우산에 노란 부츠까지 갖춰신고 어머니 뒤를 따라걷고 있다. 우상조 기자

4일 전국에 구름 많고 흐리다가 오전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북 남부와 전남, 제주에서 시작돼 오후에 남부 지방과 충청, 경기 남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로 확대되겠다. 서울 등 수도권 중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역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제주 산지 등 많은 곳은 80㎜ 이상), 전남 해안·경상 해안 10∼40㎜,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 북부·경북 북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도 이상 오른 -3∼7도로 예보됐다.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세종 0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울산 4도, 창원 4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2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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