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마을 최초..추동리,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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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횡성읍 추동리마을회는 관내 마을최초로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횡성읍 추동리에 주소를 두고 마을회에 가입한 세대로, 추동리 반장들이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확정한 78세대이다.
이재환 횡성읍장은 "추동리 마을회 구성원들이 화합해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횡성 최초로 추진하는 마을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사회에 희망바이러스가 되어 퍼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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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 횡성읍 추동리마을회는 관내 마을최초로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횡성읍 추동리에 주소를 두고 마을회에 가입한 세대로, 추동리 반장들이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확정한 78세대이다.
재난지원금은 횡성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마을회는 관내 금융기관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3월초까지는 주민들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급규모는 세대 당 25만원씩, 총 1950만원이다.
10% 캐시백 금액까지 고려하면 총 214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완택 추동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 내 고령자들이 많고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돼 마을기금을 자체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재환 횡성읍장은 “추동리 마을회 구성원들이 화합해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횡성 최초로 추진하는 마을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사회에 희망바이러스가 되어 퍼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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