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 인정..현행범 체포

최희재 2021. 3.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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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이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일 방송된 SBS '8뉴스'는 킬라그램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3일 영등포경찰서에 체포,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킬라그램은 최근 서울 도심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킬라그램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이들이 조사 중이며, 킬라그램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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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이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일 방송된 SBS '8뉴스'는 킬라그램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3일 영등포경찰서에 체포,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킬라그램은 최근 서울 도심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4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범죄 현장을 적발, 킬라그램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킬라그램은 전자담배 냄새라고 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이를 인정했다. 경찰은 자택 곳곳에서 흡입기와 대마를 추가로 발견했다.

킬라그램은 지난해 12월, 서울 이태원에서 모르는 외국인에게 대마 40만원 가량을 구입하고 이를 피웠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킬라그램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이들이 조사 중이며, 킬라그램을 불구속 입건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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