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B737 MAX 날개 구조물 공급 계약 2028년까지 연장

원다라 2021. 3. 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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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의 B737 MAX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공급받기로 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6년, 보잉과 2021년까지 B737 MAX 항공기 날개 구조물을 공급받도록 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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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을 실은 대한항공 화물기가 착륙하고 있다. 이날 들어온 물량은 총 5만8천500명분으로, 이 백신은 경기 평택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 5개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하루 뒤인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영종도=공항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의 B737 MAX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공급받기로 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6년, 보잉과 2021년까지 B737 MAX 항공기 날개 구조물을 공급받도록 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회사측은 계약금액에 대해서 "기종의 판매 상황에 따라 납품대수가 변경되므로 계약금액을 확정할 수 없다"며 "2022년부터 2028년까지의 B737 MAX 기종 판매전망 자료를 근거로 예상한 계약금액은 미화 약 292백만달러(약 3,262억원, 직전사업연도 매출액 대비 2.6%)"라고 설명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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