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유퀴즈' 시대 잘못 타고난 비, 마음 속 깊은 이야기 털어놓는다

오후 8시 30분 방송
'절친' 유재석과 호흡 기대..신곡 무대도 선보여

ⓒtvN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96회에서는 ‘시대를 잘 못 타고난’ 특집이 펼쳐진다. 가수 비, UFO를 연구하는 과학자, UCC 스타, 한국의 스티브 잡스, ‘전설의 고향’ 최상식 PD가 유퀴저로 출연해 조금은 특별한 혁신가이자 개척자의 삶을 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역주행을 부르는 미래형 가수, 시대를 앞서간 남자, 가수 비는 솔직한 매력을 자랑한다. 어느덧 데뷔 24년 차 가수로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달려온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가요계 손꼽히는 열정맨답게 “너무 피곤해 그냥 자면 다음 날 반드시 연습을 하고 무승부다 생각한다”와 같은 다양한 어록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비는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어록 진실 공방이 벌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절친한 사이인 유재석과의 티격태격 자기님 케미스트리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의 신곡 무대도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밖에도 35년간 UFO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는 과학자 맹성렬 자기님은 우리가 몰랐던 미지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야자 시간 립싱크’로 전국을 들썩이게 한 UCC(User Created Contents) 스타 이호림·김경준 자기님이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세상을 바꿀 뻔한 한국의 스티브 잡스 정우덕 자기님,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전설의 고향’을 만든 K-귀신의 아버지 최상식 PD와의 담소도 이어진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시대를 초월한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자기님들이 어떤 특출난 감각으로 시대를 앞서갔으며, 현재의 일상은 어떠한지의 이야깃거리가 시청자 자기님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8시 30분 방송.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