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인간관계 정리 후 미소 "참 별로였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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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가 인간관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하나는 3일 인스타그램에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가식으로 웃어주던 껍데기였던 사람. 그리고 조금 멀리서 보면 곁에 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라고 털어놓았다.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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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가 인간관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하나는 3일 인스타그램에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가식으로 웃어주던 껍데기였던 사람. 그리고 조금 멀리서 보면 곁에 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속 유하나는 환하게 웃고 있다.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2남을 두고 있다.
다음은 유하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가식으로 웃어주던 껍데기였던 사람
그리고 조금 멀리서 보면
곁에 있을때 보지못했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헌이에게
늘 얘기하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거야"
참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느끼는 헛헛함은 데미지가 큰 법
생각해보니 참 좋았고
돌아보니 참 별로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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