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무학, '왕따 논란' 이나은 광고 중단
안민구 2021. 3. 3. 17:03
동서식품과 무학이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모델로 등장한 자사제품의 광고를 중단했다. 이나은을 둘러싼 왕따설 논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1일부터 이나은이 등장하는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광고를 내렸다. 유튜브 동영상 광고도 중단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왕따설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워낙 논란이 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를 신경쓰고 있어 광고 중단을 결정했다"며 "추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류 업체 무학도 최근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했던 좋은데이 소주의 광고 영상 댓글 사용을 중지시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이현주가 팀 멤버들에 왕따를 당해 탈퇴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이나은 소속사인 DSP는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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