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 보조교사 확대 지원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3. 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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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보육교사들의 휴게시간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87개소에 보조교사 112명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업무 강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별로 보조교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출생아 수 감소로 문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장에 맞는 개선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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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하루 4시간 근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광양시는 보육교사들의 휴게시간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87개소에 보조교사 112명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13억 4000만 원을 확보하고 장애아 3명 이상, 영아반 2개 이상, 정원충족률 50% 이상, 열린어린이집 및 평가제를 유지하는 시설 87개소를 선정해 보조교사 112명을 확정한 뒤 내년 2월까지 매달 106만 6000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보조교사는 담임교사의 보육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우선 배치되어 보육·놀이·급식 등 보육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고, 담임교사의 휴게시간 사용으로 인한 공백 발생 시 대행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4시간 근무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업무 강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별로 보조교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출생아 수 감소로 문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장에 맞는 개선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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