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코로나19 예방 위한 '안심식당' 사업 지속 추진
2021. 3. 3. 15:35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안심식당’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구가 생활방역수칙 준수 식당을 현장 점검을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식당 내에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접시, 집게, 국자 등)를 비치·제공해야 하고 개별 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업소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총 세 가지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는 선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추후 테이블 가림막과 종이수저집, 덜어먹는 용기세트(집게·국자)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부평구지부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 팩스나 이메일로도 제출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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