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적극행정 지원..공직사회 변화 이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고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실시에 나선다.
적극적인 공직 사회로의 변화와 구민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 소극행정 점검과 시스템 운영으로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현재 행정수요가 복잡 다양화되면서 진취적인 행정대응과 함께 징계, 감사에 대한 두려움, 보상 미흡 등 이유로 소극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관련 부서 운영, 교육과 홍보 활동, 적극행정 현장․민원 창구운영, 소극행정 실태 등을 점검했고 올해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총괄 부서를 조직 운영하고 실행 계획, 실적 점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기별 적극행정 공무원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구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해 주민 참여형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부서에게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 중 발생한 위반사항에 대해 책임을 면제해주고 소송비용도 지원해준다.
한편 소극행정 예방 근절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소극행정 비위의 정도, 고의․과실 여부에 따라 징계 또는 주의․경고 조치도 하게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현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연수구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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