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

최태욱 2021. 3. 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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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인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 청소년교육국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책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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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인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이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고 청소년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한 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가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이용권은 지난해 월 1만1000원보다 증액된 월 1만1500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하며, 신청한 달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이용권 사용을 위해서는 국가통합 이용권 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 청소년교육국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책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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