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성민규 2021. 3. 3.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장정에 돌입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50명이 첫 백신을 맞았다.

오는 7월에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대규모 예방접종센터를 마련,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전 군민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50명 첫 예방접종
영덕 효 요양병원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장정에 돌입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50명이 첫 백신을 맞았다.

이날 강헌구(64) 의사가 '1호 접종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체온,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접종을 진행하고 이상반응 등을 살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다른 예방접종과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1차 접종을 마친 뒤 8주 후 2차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대규모 예방접종센터를 마련,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전 군민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