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전남도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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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대표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혁제 위원장은 목포근화희망타운 내 어린이 통학버스 승차장과 목포임성초 앞 교통시설 현장 점검 후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가 학교 앞 건널목 발생률이 높은 점을 주목해 관내 초등학교 앞 건널목을 옐로카펫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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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이혁제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4)은 3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안전 괄호 자세’를 취하는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대표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혁제 위원장은 목포근화희망타운 내 어린이 통학버스 승차장과 목포임성초 앞 교통시설 현장 점검 후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 승차장 3곳을 설치하는 등 학교 앞 교통안전 시설 현대화에 앞장섰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가 학교 앞 건널목 발생률이 높은 점을 주목해 관내 초등학교 앞 건널목을 옐로카펫으로 바꿨다. 특히 학교 앞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비 2억 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해 목포시에 지원했다.
지난 제349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남교육청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전부 개정해 학생 교통 안전 교육 및 인식을 높였고,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혁제 위원장은 “민식이법 이후 많은 사람이 어린이 교통사고에 관심이 있다”며 “챌린지만으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을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와 시설을 동시에 갖춰야 실질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혁제 위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목포홍일중 송병주 교사, 목포영화중 김기도 교사, 목포교육지원청 김미혜 교사를 지목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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