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업데이트]"직 100번이라도 건다"→"부패완판" 점점 세지는 尹 반격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비롯한 여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추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법치말살이고 헌법정신의 파괴’라고 했다. ‘막을 수 있다면 100번이라도 직(職)을 걸겠다' 고 했다. 3일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한 후 한동안 잠잠했던 윤석열 총장을 향한 여권의 공세는 다시 거세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자중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말하지 않는 게 직무유기’라며 옹호하고 나선다. 관련 기사를 실시간 업데이트(기사출고 기준)한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 2021.03.03 오후 5:50 "때릴수록 큰다" 자제령에도···'윤석열 죽이기' 분 못참는 여권 여권이 다시 ‘윤석열 죽이기’에 칼을 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세운 무대응 로키(low-key·절제) 전략이 당내에서조차 잘 먹히지 않는 형국이다.
■ 2021.03.03 오후 5:05 권영진 대구시장, 윤석열 총장에게 꽃다발 주며 한 말은?
■ 2021.03.03 오후 3:30 野 “尹, 선거 전 옷 벗어야 ‘별의 순간’ 잡는다…사퇴 타이밍은 ‘3말 4초’” “‘별의 순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움직임에 강력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영남 지역 국민의힘 중진 의원의 3일 반응이다. 이 의원은 “연이은 윤 총장의 언론 인터뷰는 사실상의 정치 참여 선언으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 2021.03.03 오후 3:10 대구 찾은 윤석열…지지자·안티팬 뒤엉켜 고검앞 아수라장
■ 2021.03.03 오후 2:00 [속보] 윤석열 “‘검수완박’은 부패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여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대해 “부패를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2021.03.03 오후 1:30 “윤석열 자중하라” 정세균에…주호영 “옹색하기 짝이 없어”
■ 2021.03.03 오전 11:40 이낙연 "윤석열, 법무부 통해 얘기하는 게 더 일반적"
■ 2021.03.03 오전 11:00 박범계 “윤석열,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누면 좋은데…안타까워”
■ 2021.03.03 오전 7:45 홍영표 “윤석열, 직 걸어도 검찰개혁 막을 수 없다”
■ 2021.03.03 오전 5:00 [단독]윤석열"내가 밉다고 국민 안전·이익을 인질 삼지 말라"(전문)
■ 2021.03.02 윤석열 "100번이라도 직 걸겠다" 입장에…野 후보들 "절실한 호소"
■ 2021.03.02 윤석열 “檢 수사권 박탈은 '법치 말살'…직 100번이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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