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 별세..4일 천국환송예식

우성규 2021. 3.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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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가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부산 수정교회 교육전도사, 서울 동광교회 목사를 거쳐 79년부터 2010년까지 과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담임목사는 김 원로목사에 대해 "평생 전도의 열정으로 교회와 마을을 위한 목회를 하셨고 북한 및 세계 선교는 물론 특별히 노년목회에 관심이 많던 분"이라며 "1987년 노년부인 에녹부를 신설해 노인목회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바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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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 사진=과천교회 제공


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가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3세.

김 원로목사는 1939년생으로 58년 진주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남해 일대에서 초등학교 교편을 잡다가 이후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부산 수정교회 교육전도사, 서울 동광교회 목사를 거쳐 79년부터 2010년까지 과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남노회 노회장과 과천시교회연합회 회장, 범양선교회 총무, 교회연합신문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담임목사는 김 원로목사에 대해 “평생 전도의 열정으로 교회와 마을을 위한 목회를 하셨고 북한 및 세계 선교는 물론 특별히 노년목회에 관심이 많던 분”이라며 “1987년 노년부인 에녹부를 신설해 노인목회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바 있다”고 소개했다.

천국환송예식은 4일 오전 9시 과천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과천교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우들께서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모예식은 5일 금요일 밤 8시 과천교회 대예배실에서 개최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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