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 별세..4일 천국환송예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가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부산 수정교회 교육전도사, 서울 동광교회 목사를 거쳐 79년부터 2010년까지 과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담임목사는 김 원로목사에 대해 "평생 전도의 열정으로 교회와 마을을 위한 목회를 하셨고 북한 및 세계 선교는 물론 특별히 노년목회에 관심이 많던 분"이라며 "1987년 노년부인 에녹부를 신설해 노인목회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찬종 과천교회 원로목사가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3세.
김 원로목사는 1939년생으로 58년 진주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남해 일대에서 초등학교 교편을 잡다가 이후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부산 수정교회 교육전도사, 서울 동광교회 목사를 거쳐 79년부터 2010년까지 과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남노회 노회장과 과천시교회연합회 회장, 범양선교회 총무, 교회연합신문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담임목사는 김 원로목사에 대해 “평생 전도의 열정으로 교회와 마을을 위한 목회를 하셨고 북한 및 세계 선교는 물론 특별히 노년목회에 관심이 많던 분”이라며 “1987년 노년부인 에녹부를 신설해 노인목회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바 있다”고 소개했다.
천국환송예식은 4일 오전 9시 과천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과천교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우들께서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모예식은 5일 금요일 밤 8시 과천교회 대예배실에서 개최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회 세포 같은 소그룹 모임… 원천 봉쇄로 ‘풀뿌리 교제’ 끊겨
- 영화 ‘미나리’에 담긴 기독교적 가치 4가지
- [갓플렉스 시즌2] “남을 위한 삶 결단하면 내 창고는 알아서 채워주신다”
- 리동휘 손정도 구례선, 독립운동 이끈 ‘통합의 리더십’ 잊지 말아야
- [한국기독역사여행] 구국의 십자가 지고 구절양장 600리 길을 걷다
- ‘미얀마 민주화 열망’ 기도·연대로 지켜주세요
- ‘초대형교회 아니면 작은공동체’… 동네목사 6인이 본 코로나 이후
- 장기려 박사로부터 배운 사랑, 선교사에게 흘려보내다
- [CCM 뮤지션들이 부르는 착한노래 커버] 여우야 I Cover By 조이플샤인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